[피아노교육#1] 피아노교육의 장점 9가지

다양한 교육을 통해 아이들의 성장을 촉진시킬 수 있는데요. 그중 빼놓을 수 없는 것이 음악교육이에요. 여러 연구 결과를 보면 음악 교육은 특히 아이들의 뇌 발달을 가속화한다고 하네요. 

 

"Music can actually change the brain!   음악은 뇌를 변화시킨다.!"
Dr. Julene Johnson(캘리포니아 대학교 뇌 과학 교수)

피아노 교육의 장점 9가지

1. 수학을 잘하게 된다?

이 말은 반대로 알려지기도 했는데요. 수학을 잘하는 아이가 음악(피아도)도 잘한다로 '영재 발굴단 62회'에 출현한 어린이가 수학과 피아노를 잘한다고 나왔습니다. 수와 음악은 둘 다 패턴으로 되어있다는 점에서 비슷한 것 같습니다.

브라운 대학의 인간 개발 연구 센터의 Martin F. Gardiner와 그의 동료들이 수행 한 연구에 따르면, 더 큰 난이도를 향한 특정 단계의 전문 음악 교육이 2 학년 학생들의 수학 능력을  또래보다 훨씬 더 향상한다는 것을 발견했다. (출처 Brain Connection Education Week)

 

2. 언어발달을 장려한다.

언어와 음악 모두 소리로 되어있다는 점에서 관련이 있어 보이네요.

1990 년대 초반의 한 연구에 따르면 아동들에게서 모차르트 효과(Mozart effect)를 발견했는데, 이것은 초기 언어 발달과 공간-시간 지능이 미취학 아동들을 위한 피아노 레슨을 통해 향상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출처 : Brain Connection & SciePub & Huffington Post)​

3. 읽기 능력과 관련이 있다.

언어는 억양이라는 것에 의해 말의 의미가 많이 달라지기도 하는데 그와 관련이 있는 것은 아닐까 합니다.

Educational Psychology 저널에 요약된 1993 년 연구에 따르면 피아노를 연주할 때 배우는 기본 능력 인 음정을 구별하는 능력이 읽기 능력과 관련이 있음을 보여주었다.(출처 : Brain Connection & Musician Brain) 학술지 Psychology of Music에 따르면,“점점 더 복잡 해지는 리듬, 음조 및 실용적인 기술 교육을 포함하는 다년간의 음악 수업 프로그램에 노출된 어린이는 음악 교육을 받지 않은 또래에 비해 읽기 능력에서 탁월함을 보여줍니다. ”
(출처 : Science Daily)

4. 피아노를 치면 창의력 발달과 즐거움을 줄 수 있다

코로나로 인해 아이들의 여가 생활도 많이 달라졌는데요. 저희 아이도 그렇고 게임과 미디어를 시청하는 시간이 더욱 많아진듯합니다. 부모의 입장에서도 어쩔 수 없는 상황이라서 어느 정도 용인해주는 경향도 있고요. 게임하는 것과는 반대로 피아노를 치는 활동이 창의력 발달에 도움이 된다고 하네요.

게임을 하는 동안 그들의 두뇌 활동을 모니터링하면서  불이행 또는 고정관념적인 반응을 담당하는 두뇌 부분이 실제로 활성화가 안됨을 발견했다. 대신 재즈 피아니스트가 연주할 때 두뇌는 즉흥 연주 능력이 발전하고 독특하고 독창적인 사운드와 스타일을 만들어냈다.(출처 : Mic & NCBI  )
전자 기기를 제한하는 것은 많은 부모와 심지어 성인까지도 점점 더 많이 해야 하는 일이다. 전자 기기에 과도한 시간을 소비하면 뇌 위축, 인지 기능 장애, 도파민 기능 장애로 인한 갈망 증가와 관련이 있다.  피아노 연주를 배우는 것은 어린이와 성인 모두 "스크린 타임"에서 벗어나 여가시간을 위한 언플러그드 활동이다. (출처 : Psychology Today)

 

피아노교육은 인내심과 집중력을 향상시킨다

​5. 인내심과 집중력을 배울 수 있다.

외국의 유명대학에서는 입학 면접 시 악기를 연주하는지를 중요하게 본다고 하더라고요. 악기 한 가지를 제대로 연주하기 위해서 많은 시간과 노력을 들여하기 때문입니다. 인내심이 없이는 이루기 힘들죠.

음악을 연주할 때 뇌의 여러 영역이 활성화된다. 음악을 연주할 때 음악가의 두뇌를 연구하는 과학자들은 음악을 연주하는 훈련이 전신 두뇌 운동과 동일하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집중, 집중 및 지식 적용 능력을 포함하여 뇌의 여러 영역을 강화하고 음악을 연주하면 다른 영역에서도 마찬가지로 뇌를 운동할 수 있다. 따라서 피아노를 배우기 시작한다는 것이 삶의 다른 영역에서 인내심, 집중력 및 규율을 증가시킨다는 것은 놀라운 일이 아니다. (출처 : TED)

 

6. 손과 눈의 협응력이 좋아진다.

이것은 피아노를 쳐 보신 분들이 시라면 다 아실 거예요.

피아노 연주법을 배우려면 손과 눈의 협응이 필요하다는 것은 놀라운 일이 아니지만, 음악가의 손 운동 제어에 대한 최근 연구에 따르면 피아노 연주자들이 실제로 손가락 속도를 높이기 위해 (대뇌) 피질 매핑(지도)이  바뀌었음을 시사했다.
(출처 : Music and Health)

 

7. 자존감을 향상시킨다.

저희 아이도 피아노로 짧은 곡이라도 완주하게 되면 굉장히 뿌듯해합니다. 피아노 학원에서 발표회를 하는 것도 자존감을 키워주는 면에서는 긍정적인 효과가 많다고 생각되네요. 저희 아이는 피아노 학원은 다니지 않기 때문에 간소한 가족 발표회를 한답니다.

2014 년 캐나다 공립학교 4 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3 년 동안 개별 피아노 레슨을 받은 어린이들은 자존감 측정과 학교 음악 성취도 테스트에서 더 높은 점수를 받았다. 피아노를 배우고 음악을 배운 후 숙달의 흥분을 경험하는 것은 자신감을 높이는데 믿을 수 없을 정도로 강력한 방법이다. (출처 : Sage Pub Journals)

 

8. 스트레스 및 불안감 감소

이분이 저는 참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요즘 어른들도 그렇지만 아이들이 스트레스가 많잖아요. 하지만 공부할 것도 많은 아이들한테 따로 피아노 치는 시간을 내기란 또 다른 스트레스일 수 도 있으니 지혜롭게 해야겠네요.

국립 의학 도서관이 발행 한 2013 년 기사에 따르면 피아노 연습이 실제로 노인의 우울증 치료와 스트레스 완화에 도움이 된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연구된 인구 통계가 노인임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발견은 피아노 연습이 우울증과 기분 장애에 대한 총체적이고 자연스러운 치료법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모든 연령대에 고무적이다.(출처 : NCBI)

 

 

9. 두뇌의 정보처리능력과 기술 습득 능력을 향상시킨다.

예전에 기타를 배워보려고 했는 오른손을 박자 맞추는 게 정말 안되더라고요. 그래서 포기했습니다. 하지만 피아노는 기타보다는 잘되더라고요. ^^;

많은 사람들이 자신을 음악을 잘하거나 잘하지 않는다고 정의한다. 전에 사람들이 "난 전혀 음악적이지 않아!"라고 말하는 것을 들어 본 적이 있다. 보스턴에 있는 Beth Israel Deaconess와 Harvard Medical School의 음악 및 신경 영상 연구소 책임자 인 Gottfried Schlaug는 여러 연구를 통해 일부 사람들의 두뇌가 실제로 음악 학습에 더 적합하다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그러나 모든 사람들은 피아노 치는 법을 배움으로써 그들의 두뇌가 정보를 처리하고 새로운 기술을 배우는데 도움을 주고 심지어 변화시킬 수도 있다.(출처 : The Guardian)

​피아노 교육이 좋은 줄은 알았지만  

이렇게나 많은 장점이 있는 줄은 새삼  알게 되었네요.
​

요즘 우리 아이들 피아노 치기가  좀 느슨해졌는데  다시 박차를 가해보아야겠어요. 


아무래도 집에서 영상 보고 배우다 보니 좀 느슨해질 때가 있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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