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탠드 에어컨 냄새와 그 외 에어컨 사용설명서

에어컨 없는 여름을 생각하기 힘들 정도로 에어컨은 일상에 많이 보급되었는데요. 에어컨을 많이 사용하지만 에어컨에 대해 잘 알지 못해 관리가 힘들거나 작은 신호에도 고장인지 아닌지 궁금할 때가 많습니다.

 

새 에어컨에서 냄새가 나는 경우

에어컨 구입 초기에는 새 제품 특유의 냄새가 날 수 있다. 이는 에어컨 제조 및 포장 과정에서 생성된 냄새로 구입 후 2~3일 정도는 에어컨 작동 시 환기를 자주 시켜주면 냄새 성분이 점점 사라진다. 

→ 에어컨 근처 창문을 열고 냉방 모드를 2시간 정도 가동한 다음 청정 모드로 30분 정도 운전해주면 냄새를 빠르게 제거할 수 있다.

 

사용 중인 에어컨에서 냄새가 나는 경우

1. 에어컨은 실내공기를 흡입하여 시원한 공기로 바꾼 뒤 다시 배출하는 공기 순환방식이다. 이 때문에 오랜 기간 밀폐된 공간에서 사용할 경우 실내의 냄새가 필터와 열교환기에 배어 에어컨 가동 시 냄새가 날 수 있다.

→ 주기적으로 극세 필터와 PM1.0(PM2.5) 필터 시스템을 제품에서 분리하여 물로 세척한 후 그늘에서 충분히 말려주면 필터에서 발생하는 냄새를 제거할 수 있다. 만약 탈취 필터가 냄새로 오염된 경우는 재사용이 안되니 새 탈취 필터로 교체하여 사용해야 한다.

 

2. 냉방 운전 후 실내기 내부의 수분을 건조해 곰팡이 발생을 예방하고 곰팡이로 인한 냄새 발생을 예방한다.

→ 에어컨 종료 후 자동청소 건조 기능이 작동하게 하고 자동청소 건조 기능이 종료될 때까지 전원을 유지한다. 

에어컨 사용설명서

냉방이 약한 경우

1. 에어컨은 실내 공기의 열을 실외로 방출하는 원리이다. 정상적인 설정에도 냉방이 약하게 느껴지는 경우, 냉방 운전 중 실내온도가 설정온도에 도달하게 되면 실외기 가동이 멈추고 찬바람이 나오지 않는다. 이때에는 설정온도를 2~3℃정도 낮춰주고 외부의 실외기가 작동하는지를 직접 확인한다.

 

2. 제품 전원을 끄고 에어컨의 극세 필터(먼지 거름 필터)와 헤파필터를 꺼내어 먼지나 이물질로 필터가 막혀있지는 않은지 확인한다. 필터에 먼지가 많은 경우 공기 순환이 느려져 냉방이 약해질 수 있다.

→ 필터를 세척하여 그늘에 말린 뒤 재장착 후 에어컨을 가동한다.

 

3. 커튼이나 의류 등이 에어컨의 흡입구를 막고 있지 않은지 확인한다.

 

4. 실외기의 열 방출이 잘 되도록 실외기 근처에 있는 물건들을 치우고 환기창을 개방한다.

실내기 공기 순환을 돕는 실내기의 흡입구 정리와 주기적인 필터관리, 실외기의 열 방출이 잘 되도록 정리해주면 냉방능력이 좋아지고 전기 소모도 줄여 에어컨을 더욱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실내기에서 물이 떨어지는 경우

1. 냉방 시 발생하는 응축수가 배출되는 배수 호스가 아래 방향으로 되어 있는지 확인하고 배수호스의 일부구간이 위 방향으로 되어있는 경우 응축수가 정상적으로 배출되지 않아 실내기 내부로 역류할 수 있음

→ 배수 호스가 아래방향으로 유지되도록 함

 

2. 배관과 배수 호스의 단열 상태를 확인, 배관의 마감 처리가 미흡하거나 손상된 경우 배관에서 누수가 발생할 수 있음 → 단열용 테이프를 구매하여 손상된 부분을 보강

 

실외기에서 물이 떨어지는 경우

실내기와 달리 실외기에서 물이 떨어지는 것은 정상적인 현상으로 실외기에 배관이 연결된 금속부가 냉매에 의해 급격히 온도가 낮아지고 주변과 온도 차이가 커지면서 물방이 맺히게 됨

 

에어컨 실외기에서 큰 소음이 나는 경우

1. 에어컨 실외기에 내장되어 있는 인버터 압축기는 강력한 냉방이 필요할 때 압축기 모터 회전수를 높여 신속하게 실내온도를 낮춰주고 실내온도가 설정 온도에 다다르면 압축기의 모터 회전수를 낮게 유지하여 전기요금을 절약하는 특징이 있음. 이 때문에 에어컨 운전 조건에 따라 실외기 소음의 차이가 발생

 

2. 실외기 받침대와 바닥면의 수평이 맞지 않아 소음이 발생

→ 고무 패드 등을 이용해 수평을 맞춰주면 소음이 줄어드는 효과가 있습니다.

 

3. 실외기가 설치된 베란다 난간 파이프가 헐거운 경우에도 진동에 의한 소음이 발생

(자료출처:삼성전자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