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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건강검진에 기본, 소변검사로 알수 있는 것은?

by ^^@ 2021. 5. 20.

소변은 혈액 내의 노폐물이 배출되는 것으로 신장 및 비뇨기계 질환뿐만 아니라 호르몬, 단백질, 전해질 및 당뇨병부터 암까지 다양한 질환을 유무를 알 수 있는 지표라고 할 수 있습니다. 

 

 

소변검사로 알 수 있는 질병

요비중

  • 소변 속에 녹아있는 고형성분의 양으로 예측
  • 증가(1.03 이상)-당뇨병, 심부전증, 탈수증, 항이뇨호르몬 이상
  • 감소(1.01 미만)-만성 신부전, 만성 신장염, 요붕증 등

요적혈구

  • 신장염, 요로 출혈성 질환(종양 포함), 결석 등

요백혈구

  • 소변 속 백혈구 증가→신장과 요로계의 염증과 감염
  • 신장염, 방광염, 요로결석, 요로감염 등

요당

  • 소변에서 당 검출→신장기능의 문제 거나 혈당의 높은 경우
  • 비타민C 등을 복용한 후 요당이 검출될 수 있음
  • 당뇨병, 쿠싱증후군, 췌장염, 내분비질환 등

 

요단백(단백뇨)

  • 정상적으로 나타나는 단백뇨도 있음
  • 급성 신우신염, 급성 신부전, 신장염, 당뇨, 간염, 악성종양, 자가면역질환
  • 기립성 단백뇨(서 있을 때 단백뇨가 증가)→대부분 신장기능은 정상
  • 기능성 단백뇨(심한 운동 후, 열성질환, 스트레스 등)→일시적인 것일 수 있음
  • 임신부 단백뇨→임신중독증일 수 있음(단백뇨, 혈압, 부종 등이 있으면 즉시 병원 진료)

요잠혈

  • 소변에서 혈액이 검출되는 것
  • 신성혈뇨(신장에서 소변이 만들어질 때부터 문제)→신장염
  • 비신성 혈뇨(소변이 요관, 방광, 요도를 거치면서 문제)→요로감염, 결석, 종양, 결핵 등

세균뇨

  • 대장균, 포도상구균 등의 세균에 감염된 것
  • 만성 요로 감염증, 방광염 등

 

빌리루빈뇨

  • 소변에 빌리루빈이 검출되는 경우
  • 담석증, 담도암, 간염, 간경변, 황달 등

케톤뇨

  • 정상인 경우에도 음식물 섭취가 부족하거나 오랜 시간 금식한 경우 나타날 수 있음
  • 임신선 당뇨병, 단식, 탈수, 스트레스
  • 임신성 당뇨병에서 고혈당과 케톤뇨가 함께 나타나면 태아가 위험

아질산염뇨

  • 소변에서 아질산염이 검출되는 것
  • 세균이 소변의 질산염을 아질산염으로 변화시킴
  • 세균 감염, 요로감염 등

유로빌리노겐뇨

  • 건강인에게서 유로빌리노겐이 소변에 소량 존재
  • 음성-담도암, 폐색성 황달, 담석증 등
  • 기준치 이상-빌리루빈 생성 항진, 간염, 간경변 등

 

 

소변검사 시 소변 채취 방법

정확한 채취를 위해 소변을 조금 참았다가 채취하거나, 만약 소변을 본지 얼마 되지 않았다면 (다른 검사가 없을 때에는) 음식물이나 물을 섭취해도 무관하므로 기다렸다가 소변을 받는다.

검사를-위해-채취한-소변을-들고있는-의료용장갑을-낀-손
소변채취법

[채뇨 시기]

아침에 일어나서 바로 채취된 소변이 가장 적합하다. 이 때는 소변이 농축된 상태라 소변 중 세포 성분을 검출하기 쉽다. 하지만 일반적으로 진찰 시 채취하는 임의뇨를 사용한다.

 

[채뇨 전 주의]

운동을 격렬하게 한 후에는 단백, 잠혈 반응이 양성으로 나타날 수 있으므로 검사 당일에는 운동은 피해야 한다. 비타민C를 다량 복용하면 검사 결과에 영향을 미치므로 검사 전에는 복용을 자제해야 한다.  생리 중인 여성은 요에 혈액이 섞이기 쉬우므로 검사 전에 반드시 검사 담당자에게 알리고 급한 경우가 아니라면 생리 후에 검사를 받도록 한다.

 

[채뇨 시 주의]

요를 채취할 때는 잡균이 섞이지 않도록 배뇨 처음 부분은 중간뇨를 받도록 한다. 소변에 이물질이 들어가지 않게 한다. 또 실온에서 1시간 이상 방치하지 않아야 정확한 검사가 이루어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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